[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 2024년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관내 화재 등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재난 현장을 총괄ㆍ조정하는 기구다.
이날 훈련은 관내 호텔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붕괴와 화재, 다수사상자(사망 15, 부상 15, 경상자 다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가에 참여한 인원은 내근 전직원과 현장대응단(지휘,진압,구조,구급) 등 80여 명이다.
이번 평가에서 소방서는 재난 시 신속ㆍ정확ㆍ최고의 대응태세 확립에 목적을 두고 재난 시 관계기관과의 협력 하에 일원화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개인별 임무를 숙지ㆍ숙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부서ㆍ팀ㆍ개인별 임무 전파 ▲서울시 업무관리시스템(종로구 긴급구조통제단) 사용법 숙달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구급 대응능력 체계 구축 ▲재난 상황 SNS 실시간 상황전파ㆍ공유 ▲관계기관ㆍ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협업 대응 등이다.
김명호 서장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맡은 바 임무에 대한 정확한 숙지와 대처가 중요하다”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로소방서, 불시출동훈련 실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