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해 서산소방서 관내에서는 총 175건의 화재가 발생 4명의 부상자와 9억40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소방서 2013년 관내 화재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화재는 2012년 225건 발생 대비 22%가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도 2012년 사망2, 부상4명에 비해 사망은 100%감소, 부상은 전년도와 동일했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71건으로 40.5%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24.5%, 기계적 요인 29건 16.5%, 방화(의심) 6건 3.4%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미 준수 등 관리 소홀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돼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의식 중요성이 제기됐다. 장소별 화재 건수는 비주거 47건 26.8%, 주거 41건 23.4%, 임야 20건 11.4%, 기타 41건 23.4% 등이다. 박도식 현장대응과장은 "2012년 대비 화재발생건수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화재발생 통계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각적인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해 시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는 등 맞춤형 화재예방활동으로 더욱 안전한 당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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