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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소방서, 119구급대 다중출동시스템 운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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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영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01/29 [14:39]

은평소방서, 119구급대 다중출동시스템 운영 강화

차기영 객원기자 | 입력 : 2015/01/29 [14:39]

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김용준)에서는 구급현장 '황금시간(Golden Time)' 확보를 위한 전문 119구급대 다중출동시스템 운영을 강화했다. 화재현장 등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이 많은 소방펌프차량에도 심정지 응급환자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제세동기를 탑재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동제세동기 점검     © 은평소방서

다중출동시스템이란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시 최단거리에 위치한 전문 119구급대 2개대를 동시에 출동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황금시간(Golden Time) 내 현장도착 및 전문적인 현장응급처리로 심정지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도입한 제도이다.
 
자동제세동기 소방펌프차 탑재     © 은평소방서

다중출동시스템을 도입한 취지는 구급출동 횟수의 증가로 응급환자의 근접 구급대가 부재할 경우가 많고 또한 교통정체 등으로 관할 구급대의 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입했다. 이번 화재출동 소방펌프차에 자동제세동기(AED)를 탑재한 것은 다중출동시스템을 더욱 강화한 것이다.
 
자동제세동기 소방펌프차 탑재     © 은평소방서

지금까지는 최단거리에 위치한 구급대 2개대 중 1개 구급대가 출동 중일 경우에는 3순위 구급대가 출동하여 다중출동시스템의 효과를 크게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심정지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관할 구급대가 출동 중일 때에는 구급차 대신 소방펌프차가 출동하여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응하여 심정지환자의 소생 확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영 객원기자 chagy@seoul.go.kr
은평소방서 홍보담당입니다. 우리 은평소방서는 24시간 불철주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소방대원들은 동분서주 은평구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리며 은평소방서의 소방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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