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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제2소방재난본부, 2008년 구조․구급활동 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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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09/01/21 [13:46]

경기제2소방재난본부, 2008년 구조․구급활동 분석 발표

권찬주 객원기자 | 입력 : 2009/01/21 [13:46]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2008년도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의 구조․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기도 1시⋅군 1소방서 설치 완료 및 레저활동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 산악사고등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됨에 따라 전년대비  10.2% 구조ㆍ구급활동이 증가하였고 이는 경기북부도민 36명당 1명이 구조⋅구급대를 이용한 것으로 분석 발표했다.

먼저 구조활동 실적을 보면 16,050회 출동하여, 4,457명을 구조해 전년대비 2,644건(19.7%), 143명(3.3%)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32분당 1회 출동하고, 1시간 57분마다 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7월 ~ 9월에 전체구조인원의 33.5%로서 주말 여가활동 및 산악사고가 집중 발생됨에 따라 구조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사고종별로는 교통사고가 885명(24.3%), 요일별로는 주말(토,일요일)안전사고에 따른 구조인원이 1,599명으로 전체의 3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활동 실적은 102,126회 출동하여, 74,810명을 의료기관에 이송하였다. 이것은, 전년대비 4,122건(10.1%), 3,222명(11.3%)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5분마다 1회 출동하고, 7분마다 1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유형별로는 질병이 35,261(47%), 교통사고 등 사고부상이 22,957명(33%) 순이며, 연령별로는 경제활동이 많은 40대가 전체의 18.7%를 차지하고 있고, 또한 61세이상은 26,411명으로 전체의 35.5%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화 추세에 비례하여 노인성 질환자가 많이 발생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민생관련 구급활동 상황을 살펴보면 총 4,521명(전체 구급건수 대비 6.0%)으로 전년 대비 863건(23.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세부현황으로 폭력 1,939명, 약물중독 664명, 범죄의심 1,292명 자살⋅자해 613명 순으로 분석되어, 민생관련 구급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요 구급이송 원인으로 부상하고 있음.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2009년에도 산악사고 다발지역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대책 수립,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119시민 수상 구조대」배치를 통한 수난사고시 신속한 대응체제 강화등 대책을 강구하여 한 단계 앞선 긴급구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한편, 고령자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화된 구급서비스인「u-안심콜」홍보 마케팅 강화 및 중증환자의 소생률 증가를 위하여 중환자용 구급차를 소방서에 배치함으로써 경기북부지역 도민에게 보다 양질의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찬주 객원기자 watergun@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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