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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소방서,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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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9/05/15 [11:00]

김해서부소방서,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119뉴스팀 | 입력 : 2019/05/15 [11:00]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지난 14일 오후 5시 3분경 창원시 대산면에 사는 임산부 A(37)씨가 “양수가 터졌다”고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진영119안전센터 구급대에서 근무하는 안용근ㆍ박진수 소방교는 출동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오후 5시 19분께 임산부를 프라임 여성의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이송 도중 산모 A 씨가 분만 통증이 심해 구급대원이 확인한 바 출산이 임박했음을 인지하고 산모의 상태를 확인 후 구급차 내 출산을 결정했다.

 

병원 도착 전 오후 5시 29분께 구급대원의 침착한 분만 유도로 구급차에서 신생아를 출산했고 구급대원은 아이의 상태를 확인 후 산모를 진정시키며 병원 의료진에게 산모와 아이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구급대원의 침착한 대처로 산모와 아기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수많은 출동을 할 때마다 매번 긴장하지만 이번만큼 긴장한 순간은 없었다”며 “아기와 산모가 건강해서 정말 다행이다”고 전했다.

 

윤지웅 객원기자 rnlak5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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