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소방학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실시한 제2차 직접투표에서 호서대 이춘하 교수가 다수의 표를 얻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춘하 교수는 학회장직에 출마하면서 화합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때문에 화재소방학문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학회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수평적인 사고로 학회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하 교수는 한국기계연구원을 거쳐 영남대학교 전기공학과의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wpi(우수터 공대) 객원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전국대학소방학과 교수협의회장과 소방방재청 규제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의 주요 논문으로는 화재실험을 통한 주택용연기감지기 응답특성에 관한 연구, 리튬이온전지의 불꽃방전에 의한 폭발위험성에 관한 연구 등 다수가 있으며 최신소화설비, 소방학개론, 소방전기공학 등의 저서를 펴내기도 했다. 현 호서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이춘하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한국화재소방학회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이번 선거에서 차순위 특표를 얻은 경원대학교 백동현 교수는 제13대 화재소방학회의 부회장직을 맡게 된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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