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2대 한국화재소방학회의 최종 임원진 구성과 함께 학회 운영방향이 수립되면서 학회의 다가올 변화가 기대된다. 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윤명오)는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최성룡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분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의 소방철학과 미래전망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는 학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성룡 청장은 이날 자리에서 “화재소방학회의 일과 정책발전을 함께 접목시킬 때 이 분야의 발전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함께 머리를 맞댄다면 이분야가 선진적 자리에 위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장과의 감당회를 마친 학회는 감사직에 오상환 소방기술사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사공성호 본부장을 선임하며 제 12대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윤명오 회장이 밝힌 학회 운영방향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연구와 학술중심의 기능 강화를 위해 논문심사체제를 5일 이내 1차 심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해 공정하고 수준 높은 논문지의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다. 또, 논문지를 연 6회 이상 발행하고 기존 학회지를 기술과 산업 정보지로 확대ㆍ개편할 예정이다. 연구체제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10개 단체 이상이 참여한 전문위원회 및 단체의 협의기구를 결성하고 미니 세미나와 대형과제, 심포지움도 대폭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해 온라인 업무추진 비율을 90%로 증진시키고 학회 사무실의 실질적 활용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재정자립도 증대를 위한 수익구조 재정비를 통해 임기말까지 30% 수준으로 개선시키며 선거제도 보완과 학회운영 전반의 균형을 추구하기 위해 학회정관 및 기준 등의 검토와 정비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처럼 제 12대 화재소방학회 윤명오 회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운영방향과 추진계획들이 수립되면서 학회의 변화에 따른 관련인들의 기대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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