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소방서 직원들이 2023년 주요업무 정책발굴 자체 연찬대회 발표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이정희)는 21일 오전 11시 3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서울소방 정책비전 제시ㆍ발굴을 위한 자체 연찬대회를 이정희 서장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행정과ㆍ예방과ㆍ재난관리과 과장과 9개 팀원들이 참여했다. 권오교 장비회계팀장이 주제 발표로 ‘재난 현장 지원버스 제작’을 설명했다.
▲ 이정희 종로소방서장의 주관하에 2023년 주요업무 정책발굴을 위한 자체 자체연찬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재난 현장 지원버스 제작은 종로구 지역 특성상 잦은 행사ㆍ집회로 인한 근접배치 빈도가 증가하고 안전지원 출동 시 지휘공간 확보가 필요하며 동ㆍ하절기 장시간 야외 근무로 인한 대원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휴게공간의 필요성 대두에 따라 추진됐다. 현재 소방서가 보유한 25인승 차량의 구조변경건이다.
주요 내용은 ▲지휘테이블 설치 ▲재난 현장 언론 모니터링 장치 및 각종 전기장치(콘센트) 설치 ▲직원 휴게ㆍ편의시설(냉온수기, 냉장고 등) 설치 등이다.
25인승 버스 내부 개조로 ▲신속ㆍ원활한 상황판단 회의 가능 ▲현장 언론모니터링으로 상황정보 입수 유리 ▲장시간 야외 근무 환경에서 현장출동대원 컨디션 유지 ▲동ㆍ하절기 근무 환경 개선으로 만족도 증가 ▲문서 작성 필요장치 구비로 신속한 보고 가능 등의 효과가 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 종로소방서 직원들이 권오교 장비회계팀장의 발표 내용을 듣고 있다.
이정희 서장은 “권오교 장비회계팀장 외에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개진으로 현재 상황을 보다 자세히 알게 됐다”며 “직원 의견을 수시로 청취해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불합리한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