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해빙기ㆍ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자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전라남도 전체 화재 중 29.2%(3851건)가 봄에 발생했으며 특히 물류창고, 공장 등 대형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소방서는 봄철 화재 특성ㆍ원인을 파악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안전점검ㆍ관리를 추진한다. 어린이날ㆍ부처님 오신 날 행사장과 지역축제 화재 안전관리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건설 현장ㆍ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점검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지역 점검 ▲요양병원 등 화재피난취약자 피난ㆍ대피 강화 등이다.
이관섭 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화재 위험이 증가한다”며 “봄철 화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으로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ㆍ재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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