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이정희)는 26일 오후 2시부터 종로구 부암동16-18 인근에서 2023년 봄철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ㆍ산림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ㆍ훈련에는 현장대응단ㆍ신교119안전센터ㆍ신영119안전센터 32, 소방서 의용소방대 20, 종로구청 공원녹지 관계자 20, 육군 3033부대 30,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15 등 총 117명이 참여했다.
▲ 종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등산객에게 산불 예방 안내문을 전달하고 있다.
창의문 안내소 부근에서는 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시범을 선보였다.
현장대응단ㆍ신교119안전센터ㆍ신영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들과 산림청 화재진압대원, 종로구청 관계자, 육군 3033부대원 등은 청운대쉼터 인근에서 산불 진화 훈련을 펼쳤다.
▲ 육군 3033부대 관계자가 훈련사항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이정희 서장은 “지난 2~3일 발생한 인왕산 산불에서 소방서 직원뿐 아니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명피해 없이 조기 진화할 수 있었다”며 “유관기관 간의 정기적인 산불 진압 훈련으로 유사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산불 등 재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