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13일 오후에 종로구 부암동 95-49번지와 이화동 9-412 일대에서 2023년 서울안전마을 조성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현기 예방과장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 서울안전지킴이,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시민안전마을 현판식과 서울안전마을 지킴이 위촉장 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배부ㆍ설치 등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화재 대비 주택 화재 비율은 38.2%, 주택 화재 사망자는 22.7%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서울 안전마을을 운영하고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ㆍ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한다.
이번 행사 전에 보이는 소화기 5개소 이상과 정차 금지 노면표시를 설치한 바 있다. 종로 관내에는 2022년까지 총 13개소의 서울안전마을이 운영 중이었으며 13일 2개소가 추가됐다.
이정희 서장은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계기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좀 더 갖고 화재 발생 시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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