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6일 오전 인명구조ㆍ화재진압용 68m 길이 고가사다리차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독일 마기루스사에서 제작했다. 기존의 53m 에버다임 고가사다리차를 뛰어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인명구조 시 사용되는 바스켓 허용 하중이 300㎏로 7명의 인원을 동시에 구조할 수 있다. 사다리 전개 시간은 약 1분 50초로 기존 차량에 비해 20초가량 짧아 보다 신속한 구조 돌입이 가능하다.
이날 오후에는 마기루스 본사의 카를 파스크(Karl Pask, Field-Service Technician) 담당자와 오승균 맥스테크코리아 전무이사가 소방서를 방문해 68m 마기루스 고가사다리차의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호 서장은 “현재 사용 중인 53m 고가사다리차보다 15m가량 긴 고가사다리차가 도입돼 각종 재난 상황에서 훨씬 높은 곳에 위치한 시민들을 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소방서 전 직원은 오늘 도입된 68m 고가사다리차의 운용법을 빠른 시간 내에 습득해 구민들의 안전 지킴이로서 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