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저전119안전센터에서는 궂은 날씨와 추위에도 불구하고 지난 27일 순천시 저전동에 위치한 ‘순천여고’를 방문하여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화재 발생을 가상하여 119신고요령과 신속한 대피,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대응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와 같은 공공기관 합동훈련은 대형인명피해 방지와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적극적인 훈련 참여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정학 객원기자 sunchon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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