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9월 3일까지 대형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한 추석보내기'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8월 20일부터 2주간 귀성객 및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판매점, 여객터미널, 유흥주점 등 146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 및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하고, 피난통로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비상구를 폐쇄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피난·방화시설 관리 위반행위에 대해 대대적 지도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중에는 사고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624명이 총 동원되어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안태현 칠곡소방서장은 "군민이 안전하게 고향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