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방기술인협회가 지난 일 년 동안의 태동기를 거쳐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정식 출범함으로서 협회의 사단법인화를 본격 추진하는 등 소방기술인들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소방기술인협회(회장 이상용)는 지난 1일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회하여 새롭게 인선된 이상용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들을 소개하고 협회의 사단법인화 및 불합리한 법령에 대한 정책 강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총은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협회에 대한 열의를 보이는 한편 한국소방기술사회 이창욱 회장을 비롯한 화재공학연구원 김상욱 원장, 서울시립대 윤명오 교수,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남상욱 회장 등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창립총회를 앞두고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임원선거를 전자투표로 실시하여 회장 이상용, 부회장 조용선, 감사 김태형, 사무총장 정승철 씨를 각각 선출했다고 선관위는 밝히면서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를 소개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소방에 관한 자유문답과 현장실무에 관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묻고 답하기 코너를 활성화시켜 여기를 방문하면 어려움이 해결된다는 확신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소방기술에 관한 연구 및 신기술동향을 제공하여 소방기술인들의 자기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등 급변하는 사회ㆍ정치적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임 집행부는 분과조정부, 지역부, 기술부, 사무부, 정책부, 홍보부, 대외협력부, 정보분석부 등의 분과위원회를 설치하여 기술사, 관리사, 기사의 의견수렴과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총은 지난해 업무보고와 결산 보고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협회 정관과 올해 협회 사업추진계획인 회원들의 조직화 및 참여강화와 협회의 사단법인추진 및 불합리한 법령에 대한 정책강구를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금년 상반기 중으로 학경력제 폐지에 따른 개정법 추진사항 등을 확인하여 적극 대응할 것으로 보이며 소방법령 진행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법령상의 모순사항을 발췌하여 시정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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