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술인협회가 제1기 집행부 출범이후 협회 사단법인화 및 협회활성화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보다 강력한 집행부로서 소방기술인들의 권익수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국소방기술인협회(회장 이상용)는 협회 사단법인화를 위해 지난 1일 가락동에 협회 사무실을 마련하여 현판식을 갖고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협회 위상 제고를 위한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소방기술인들의 권익수호에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상용 회장은 “지난 3월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한 후 협회 조직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전국적인 지역모임을 강화하여 협회가 건강하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소방방재안전 엑스포 기간동안 대구지회 모임을 갖는 등 지역모임 활성화를 통해 협회 위상을 정립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상용 회장은 또 “협회의 새로운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준 소방기술인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특히 어린이안전재단과 공조체제를 통해 실질적인 소방기술인들의 조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안전재단 고석 대표도 “양 단체가 힘을 모아 화재 예방 및 인명 안전에 관련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소방기술인협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협회는 적극적인 협회활동 전개와 홍보 및 회원배가운동 전개, 소방기술인의 권익 수호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해 정부의 소홀한 안전관련 정책에 강경노선을 취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 날 행사는 현판식에 이어 운영위원회 소개 및 회원 상견례, 간담회 등으로 이어졌으며 소방기술인협회의 발전과 소방인의 권리 확보를 위한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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