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5억 규모 통합방재시스템 프로젝트 공고 이달 중 사업자 선정6일 제안서 마감 후 사업자 선정, 본격 시스템구축사업 착수경기도가 통합방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발주,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이어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작업에 착수한다. 경기도는 최근 조달청을 통해 25억원 규모의 통합방재시스템 프로젝트를 공고하고, 6일까지 제안서를 마감해 사업자를 선정하는 대로 사업에 착수, 5개월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재난대응과 관련이 있는 상황실에서부터 현장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개선 및 구축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하게 일어나는 각종 재난이나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복구ㆍ사후분석ㆍ평가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재난상황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상황관제시스템에 대한 보강 및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또 각 시군에 설치된 수위ㆍ강우ㆍ자동기상관측장비(aws) 자료와 관계 기관의 수위ㆍ강우ㆍ댐정보 등을 연계한 통합db 서버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구축된 통합 db서버를 이용해 재난발생에서 수습, 대처까지 가능하도록 일원화된 업무가 가능하도록 통합방재시스템을 구축기로 했다. 통합방재시스템은 통합db서버와 통합영상 서버를 기반으로 구축해, 재난위험 자동인지, 경보전파, 수습, 대처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매끄럽게 지원하게 된다. 기존에 각 시군에 설치돼 있는 서로 다른 기종의 영상감시시스템도 통합, 도에서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도와 시ㆍ군간의 자료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재난취약 지점을 현장감 있게 실시간 관측해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임진강, 한탄강, 한강, 안성천 등 주요 하천 16개소에 고화질, 고해상도의 원격제어 가능한 영상감시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신속 정확한 현장상황 파악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소방재난본부의 통합상황실의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상황실 간에 재난정보를 자유롭게 주고받고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병행된다. 경기도 측은 이와 관련해 "도 본청과 제 2청, 시군의 재난상황실을 연계함으로써 재난상황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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