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강대중)는 금년도 6월 한달간 화재12건, 인명피해2명(사망1,부상1), 재산피해 1억 6천여만원이 발생하고 상반기 현재까지 화재 91건, 사상자 35명(사망12,부상23)에 재산피해 4억1천여만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 화재건수 59건, 인명피해 2명(사망1, 부상1), 재산피해2억 4백여만원에 비해 화재건수는 32건, 인명피해는 33명(사망11, 부상22), 재산피해는 2억 9백여만원이 각각 증가하였다.
화재건수 및 재산피해가 증가한 요인은 새로운 국가화재분류 체계에 의하여 피해가 미미한 임야, 쓰레기, 비닐하우스 등 기타화재가 화재건수로 추가된 것이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인명피해가 증가한 요인은 지난 2월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참사가 주요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15건, 차량 11건, 음식점 5건, 피해가 미미한 임야․쓰레기․비닐하우스 등 기타화재 36건 순이며, 원인별로는 전기23건, 담배21건, 불티9건, 방화7건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피서철을 맞아 장마철 감전사고예방과 피서지로 떠나기전 가정에서 전기, 가스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