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소방서(서장 권혁민) 10일 오후 강동구 암사동 선사문화유적지에서 문화재의 효율적인 화재 진압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문화재안전지킴이, 강동구청 선사유적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재에 대한 효율적인 화재진압 대응방안을 강구하고화재에 취약한 문화재를 대상으로 ▲관계인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 배양, ▲의용소방대 비상연락체계 확립을 통한 신속 출동,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서 대응총괄팀장 탁용립은 “화재에 취약한 움집 문화재 등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소방안전 점검을 통한 문화재 보호ㆍ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현 객원기자 baek0809@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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