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대원이 로프총 발사 자세를 취하고 있다.

강동소방서(서장 권혁민)는 지난 26일 한강둔치에서 인명구조용 로프총 발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적이 드문 한강 둔치에서 현장대응단 구조대 주관으로 시행됐다.

로프총 발사 시 압력게이지 200bar 일 때 비행거리는 약 90m, 압력게이지 100bar 일 때는 비행거리 약 60m였으며 구명환 비행은 약 30m였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으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실제 현장에서 사용 시에는 날씨와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의 종류는 매우 다양해 상황에 맞는 소방장비 사용법을 항상 숙지하고 있어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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