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소방드론 활용해 화재 재발 방지 나선다잔화 정리 후 열화상 카메라로 잔불 여부 확인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3일 하북면 소재 한 야적장에서 발생한 나무팔레트 화재를 진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소방드론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팔레트의 재질은 오래된 나무로 야적장에 겹겹이 쌓여 있어 소방용수의 도달이 쉽지 않아 재발화의 우려가 높았다. 이에 소방서는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해 잔여 불꽃이 있는지 최종 확인했다.
김동권 서장은 “소방드론은 화재 진압 시 소방대원이 볼 수 없는 부분을 고공에서 촬영해 연소 확대 진행상황을 전송할 뿐만 아니라 열화상 카메라로 꺼지지 않은 잔불 확인도 가능하다”며 “지속해서 각종 재난현장에 소방드론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보라 객원기자 gp354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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