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겨울철 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소방드론을 활용한 관내 화재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소방드론은 광범위한 재난 지역에서 효과적인 현장 지휘뿐만 아니라 위험한 현장과 접근성이 곤란한 지역의 수색 활동이 가능해 최근 사용빈도가 커지고 있다.
소방서는 소방드론을 활용한 공중(空中) 화재 예방 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내용은 ▲주거밀집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순찰 ▲불법 소각행위 단속 ▲임야지역 산불 감시 등 선제적 예방을 통한 화재 피해 저감이다.
염병선 서장은 “소방드론을 활용해 보다 넓은 지역에 대한 원격 화재 예방 활동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군민의 생활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항공안전법을 준수해 소방청 무인비행장치 운용규정에 따라 드론을 안전하게 활용하고 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