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달성소방서는 14일 오전 화원119안전센터에서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ㆍ재산피해를 막는데 기여한 민간인 1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유공자는 지난달 26일 오전 화원읍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계단을 통해 화재현장에 진입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으로 초기 대응에 임했다. 이에 주변으로의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진화를 펼쳐 시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데 큰 귀감이 된 유공자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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