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달성소방서(서장 김봉진)는 최근 보리 수확 이후 보릿대 소각 시 화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작물 소각 등으로 인한 출동은 전체 출동(582건)의 44.72%(267건)를 차지했다. 보릿대 소각으로 인한 피해도 여러 건 발생했다. 

농작물 소각 화재가 발생했지만 좁은 농로로 인해 현장 출동이 지연되거나 보릿대를 소각하던 중 농민 1명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응급조치 후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민이 논ㆍ밭두렁을 태울 때 소방서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지만 거의 지켜지지 않는다”며 “소방력 낭비와 산불 등으로 이어지기 쉬운 소각행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화재 예방 차원으로 농작물 재배현황 관리 카드를 작성ㆍ관리하고 있다. 강풍 시 소각행위 자제 당부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119플러스 웹진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 웹진 과월호 보기

www.fpn119.co.kr/pdf/pdf-fpn119.html

네이버 스토어 구독 신청하기

국내 유일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

smartstore.naver.com/fpn119

소방용품 정보를 한 눈에! '소방 디렉토리'

소방용품 품목별 제조, 공급 업체 정보를 알 수 있는 FPN의 온라인 디렉토리

www.fpn119.co.kr/town.html?html=town_li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