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 119특수구조단은 지난 15일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사문진교 일원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 소방무인비행장치 를 투입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소방은 지난 15일 오후 1시 57분께 사문진교 다리 밑에서 낙동강으로 사람이 입수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119특수구조대를 포함한 2개 119구조대를 투입했다. 고무보트와 잠수장비를 활용한 수상 수색과 수중 수색, 소방드론을 통한 공중수색까지 입체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양순주 119특수구조단장은 “최근 장마와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과 빠른 유속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방드론, 수중음파 탐지장치 등 첨단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조기에 수색 작업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