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달성소방서는 28일 오전 달성군 낙동강레포츠밸리 수상레저센터에서 ‘2021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레포츠밸리 직원 등 33여 명이 참석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민간자원봉사자 21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7ㆍ8월 2달간 주말마다 낙동강 레포츠밸리(달성군 구지면 소재)에서 ‘119현장안전센터’를 운영하며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변 순찰과 안전계도, 익수자 발생 시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발대식에 앞서 현장 활동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본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지도방법, 간이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등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사전 교육 훈련을 받았다.
모터보트, 윈드서핑 등 18종의 레저시설이 있는 낙동강레포츠밸리는 지난해 4천여 명의 시민이 찾은 곳이다. 시민수상구조대 운영결과 응급처치 42건ㆍ안전조치 144건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공윤종 달성119시민안전봉사단장은 “여름철 낙동강을 찾는 시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소방서 119시민봉사단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여름마다 낙동강레포츠밸리에서 시민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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