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소방서 담당자가 대상처별로 비대면 자율 점검과 관련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달성소방서는 내달 31일까지 관내 화재취약대상 3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비대면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점검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봄철 대형 화재를 예방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시행됐다.

화재취약대상의 관리자는 ▲화재 수신기 및 소방펌프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ㆍ훼손ㆍ잠금 ▲피난로 장애물 적치 등 소방시설 또는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결과를 소방서에 통보하면 된다.

소방서는 관리자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불량사항은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보완 컨설팅하고 화재 수신기, 펌프 고장 등 중대한 불량사항은 직접 현장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해 또 다른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관리자 여러분의 소방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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