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청명ㆍ한식 기간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지난 4일 오전 9시 시작돼 오는 7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이어진다.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방서는 북한산과 북악산 일대 등 산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에 나섰다. 구기동, 부암동, 평창동 등 주요 산림화재 위험지역에서 소방차를 활용한 예비주수와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소화장치 점검과 화재 위험요인 제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산림과 인접한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도심형 산림화재 위험지역 등 총 39개소를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18개조 36명을 투입해 야간 순찰을 실시한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위험요인 제거와 소방시설 점검, 초기 대응ㆍ인명대피 유도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산불진화장비 사전 점검 ▲소방력 근접 배치 ▲드론 활용 감시 및 순찰 ▲소방차 진입로 확보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산불 예방 홍보 등 다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산림 인접지역 화재 발생 시 지자체와 산림청등 관계기관과 동시에 출동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청명ㆍ한식 기간 임야화재의 상당수가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장만석 서장은 “청명ㆍ한식 기간은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소방서는 예방과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입산 시 화기 사용 금지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종로소방서는 산림 인접지역과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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