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관내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검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주유취급소 내 위험물 저장ㆍ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거해 시행됐다.
검사 기간은 지난 2월 13일부터 약 한 달간이었으며 대상은 평창주유소 등 총 10개소다. 위험물안전팀장 등 2명으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이 불시에 방문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유취급소의 위치ㆍ구조ㆍ설비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 저장ㆍ취급 기준 위반 여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정기점검 이행 상태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등이다. 점검반은 특히 유증기가 체류할 수 있는 주입구ㆍ주유공지 주변과 노후 배관ㆍ탱크 설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기 취급 금지 ▲위험물 유출 시 초기 대응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검사 결과 일부 시설에서 법령 위반사항이 확인돼 시정명령 4건을 발부했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을 지도했다. 아울러 유분리장치 청결불량 등 유지관리 미흡 사례도 확인돼 관련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개선을 요구했다. 점검 결과는 소방검사서와 총괄표 등 공식 서식으로 관리됐다.
현재 소방서는 계절별 위험요인에 맞춘 위험물 시설 점검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장만석 서장은 “주유취급소는 대량의 위험물을 취급하는 시설로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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