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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선제적 산불 예방을 위한 ‘예비주수의 날’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봄철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해 산불을 예방하고 연소 확산을 억제하고자 시행된다.
소방서는 3월 19일~4월 19일 운영되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림 인접 지역과 등산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살수(예비주수)한다. 장비는 소방차량과 비상소화장치 등이 활용된다.
운영 대상은 북한산ㆍ인왕산ㆍ북악산 등 주요 등산로 초입과 도심형 산림 화재 위험 지역 9개소, 산림 인접 마을과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지역이다. 구기동ㆍ평창동ㆍ부암동 일대 산림 인접 지역과 청운실버센터, 보현데이케어센터 등 취약시설 주변에 대한 집중 관리도 이뤄진다.
소방대가 출동해 매주 금요일 주수한다. 다만 건조ㆍ강풍 특보 발효 시 또는 청명ㆍ한식 등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수시로 추가 주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방송도 병행한다.
소방서는 종로구청, 산림청과 협력해 산불진화차, 산림 옥외 소화전, 수막 타워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장만석 서장은 “봄철은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선제적 예비주수와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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