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14일 오후 창신동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분기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하고 비상벨ㆍ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산 1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사이 관내 화재취약지역인 창신동 쪽방지역에 화재 시 신속한 인명대피ㆍ전파를 위한 각종 설비를 설치했다.
설치 물품은 비상벨 4, 자동화재속보기 1, 수신기 1개 등이다.
이와 관련해 소방서는 14일 해당 물품들에 대한 설치 위치와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 교육장소 인근에 위치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도 교육했다.
교육에는 서울시립 창신동쪽방상담소와 혜화경찰서, 소방서 예방과, 숭인119안전센터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과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김명호 서장은 “쪽방지역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해당 지역에 대한 소방차량 부서 위치ㆍ진입로상 장애요인 확인 등 화재 예방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선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설치한 비상벨과 자동화재속보기, 수신기, 기존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 등 사용법을 숙지해 재난 시 유용하게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로소방서, 창신동쪽방촌, 비상벨설비, 소방안전점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