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종로소방서, 대형ㆍ도심형 산불 대비 ‘2026년 산불대응전략’ 회의

광고
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2/04 [10:00]

종로소방서, 대형ㆍ도심형 산불 대비 ‘2026년 산불대응전략’ 회의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6/02/04 [10:00]

▲ 2026 산불대응전략 추진계획에 대한 강홍식 대응총괄팀장의 설명 © 종로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ㆍ동시다발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산불대응전략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일 오전 10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불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도심과 인접한 산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ㆍ산림화재 시 초기부터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는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 과제도 논의됐다.

 

소방서는 산림 내부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산불’, 산림 외 들판ㆍ묘지ㆍ도로변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산림화재’로 구분한다. 산림화재에 대해서는 소방이 주관부처로서 인명구조와 민가ㆍ시설물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 진압 활동을 소방 지원활동에서 제외하고 소방의 정식 임무 범위에 포함해 산불 대응에 대한 소방의 책임과 역할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인접 소방력을 신속히 동원하고 산불 확산 우려가 있을 경우 소방력를 집중 투입하는 총력 대응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긴급구조통제단의 역할과 지휘 권한을 강화해 인명 보호 중심의 초기 진화를 강화하고 필요 시 헬기와 특수구조대를 즉각 투입해 대응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산불조심기간은 봄철(1월 20일~5월 15일)과 가을철(11월~12월)로 운영되며 북한산ㆍ인왕산ㆍ북악산 등 종로구 주요 산지를 중심으로 단계별 산불진화체계를 구축한다. 산불 발생 단계에 따라 관할 산불진압 신속대응팀, 특수구조대, 인접 소방서 지원대가 순차적으로 투입되며 대규모 확산 시에는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을 통해 적극 대응한다.

 

아울러 인왕산과 북악산 일대에는 거점 119안전센터를 운영해 산불 취약 시기 집중 대응은 물론 사전 예방 활동과 진압 훈련을 병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산림 인접 마을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자율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의용소방대와 주민을 중심으로 사전 예방 순찰과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473명의 인력과 펌프ㆍ탱크차ㆍ등짐펌프ㆍ드론 등 220점의 산불 대응 장비를 운용하기로 했다. 노후 장비 성능 개선과 신규 장비 도입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장만석 서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 실패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발생 초기부터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께서도 불법 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화재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종로소방서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종로소방서, 인왕산, 북한산, 산불대응전략 관련기사목록
광고
119talktalk
[119talktalk] “지휘관은 계급이 아니라 경험이 만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