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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고층건축물 활용한 화재진압전술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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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2/23 [20:00]

종로소방서, 고층건축물 활용한 화재진압전술 ‘담금질’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6/02/23 [20:00]

▲ 건물 지하에 고립되었던 동료대원을 무사히 건물 외부로 구조해 나온 종로소방서 구조대원들 © 종로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관내 재건축 철거 예정인 고층건축물을 활용해 실전형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각 팀별 1회씩 진행된다. 훈련 대상물은 코리안리재보험빌딩(종로5길 68)이다.

 

훈련 첫날인 23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현장대응단 지휘2팀과 구조대 2팀이 참여해 고층건축물 지하층을 가정한 RIT(신속동료구조팀) 운영ㆍ인명구조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대원들은 지하층 화재 상황에서 고립 대원 구조, 구조대상자 탐색ㆍ구출 절차 숙달, 협동력 향상 등에 주안점을 뒀다.

 

▲ 종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건물 지하층에 진입해 동료 소방대원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 건물 내부에 고립된 대원들 구하기 위해 여러 장비를 활용해 대원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는 종로소방서 구조대원들 © 종로소방서 제공 

 

▲ 종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건물 지하층에 진입후 동료 소방대원을 발견하고 현장진입에 앞서 위험사항은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 종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건물 지하층에 진입후 건물내 고립된 동료대원을 찾기 위해 건물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 종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여러 장비를 이용 건물 지하층에 고립된 동료 대원을 찾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전체 훈련 일정에는 현장대응단의 지휘팀과 구조대, 각 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가 참여해 실제 고층건축물 화재 상황을 가정한 전술훈련을 이어간다.

 

대원들은 고층ㆍ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병행하며 연결송수관 등 소화활동설비를 직접 활용하고 화재진압장비팩(고층팩)을 이용한 수관 전개ㆍ방수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무전 교신을 병행해 현장 지휘ㆍ통제체계를 점검하고 팀 간 협업 능력을 숙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가차와 굴절차 등 특수차량을 현장에서 전개해 고층부 방수 훈련을 실시하고 생활안전대는 화재 시 출입문이 잠긴 상황을 가정한 시건개방 훈련을 병행한다. 이로써 실제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 종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건물 지하층에 고립된 동료 소방대원을 구조하기 위해 지하계단 입구에서 구조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 건물 지하에 고립된 동료대원을 안전하게 구조해 건물밖으로 나서고 있는 종로소방서 구조대원들 © 종로소방서 제공 

 

이번 훈련은 실제 철거를 앞둔 고층건축물을 활용하는 점, 실내 구조와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층별 특성을 반영한 전술을 적용하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는 훈련 종료 후 각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전술 운용상의 보완사항과 개선점을 도출하고 결과보고서를 취합해 향후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만석 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는 진입과 수관 전개, 지휘ㆍ통제 등 모든 과정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고난도 재난”이라며 “재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인명구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건축물을 활용한 반복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 보호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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