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20일 오전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 및 입대 선서를 시작으로 시민수상구조대원의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익수자 구조 및 이송훈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 교육훈련이 진행됐다.
119시민수장구조대는 의용소방대 30명으로 구성되어 6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원면 원골유원지, 부리면 도파유원지, 복수면 구만리 유원지에서 ▲물놀이 사고 대비 안전조치 및 순찰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미아찾기 봉사활동 등을 펼쳐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현묵 금산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예방활동과 순찰활동 등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