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10일 각 119안전센터 및 구급대 교육 담당자 23명과 계층별 맞춤형 및 표준화ㆍ선진화 된 교육 기법을 연구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 교관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각종 재난사고로 계층별 소방안전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 소방안전교육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할 필요성을 인지하여 소방안전교육 전담 전문요원 지정 운영 및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현 소방안전교육 운영상 문제점 및 주요 소방교육 사례 공유 ▲각 대상별 소방안전교육 우수사례 발표 ▲계층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표준 교안을 활용하여 발표 ▲보이스 트레이닝, 강의기법 등 공유 ▲기타 소방안전교육 관련 발전 방안 및 협조사항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정병권 인천남부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은 각 계층별로 차별화하여 실시하여야만 이해도 쉽고,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며, "어린이, 학생, 노인,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우리가 전달하는 교육의 올바른 이해와 확산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관들이 책임감 있게 교육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