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설치·운영     © 김필수 객원기자

세종소방서(서장 임동권)는 테러ㆍ화학사고 등 특수사고의 전문 대응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19특수구조단’을 설치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특수구조단은 중앙행정기관이 몰려 있는 세종시 지역의 특수재난을 대비하는 대테러구조대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응하는 화학구조대로 편성돼 총 23명의 전문 구조인력 배치로 24시간 특수재난에 대응한다.

또 금강ㆍ세종호수공원ㆍ고복저수지 등의 개발로 인한 교량건설 증가에 따른 추락사고 등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임동권 서장은 “재난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구조대원의 강도 높은 훈련으로 특수사고 전반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필수 객원기자 sjfire15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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