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악사고 예방 홍보물 배부

[FPN 정현희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7일 고성군 연화산 옥천사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사고ㆍ산불 예방을 위한 ‘119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19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악사고가 빈번한 등산로 구간 입구에서 실족, 호흡곤란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등산객의 안전을 지원하는 긴급구조대책의 일환이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로 입구에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근접 배치해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했다. 의용소방대는 조별 순찰 활동을 통해 산악사고ㆍ산불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조길영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을 찾고 우울한 마음을 해소하고자 산행을 선택하는 군민이 많다”며 “‘119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악사고ㆍ산불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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