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관내 6개 119안전센터를 순회하며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엔 한석종 구급팀장과 고봉순 품질운영담당이 종로119안전센터와 연건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구급대원과 펌프차량 탑승요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종로119안전센터에선 이철수 1팀 진압대장을 비롯한 펌뷸런스 대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연건119안전센터에선 노신태 1팀 진압대장, 이종석 1팀 구급대장을 비롯한 펌뷸런스 대원들과 구급대원들이 교육에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일사병ㆍ열사병ㆍ탈진ㆍ실신ㆍ경련 등 온열 질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이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 등이다.

정진항 재난관리과장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온열 질환자들의 특징을 미리 익혀둔다면 관련 출동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 “평상시 관련 내용과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둔다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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