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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음악 재능기부로 시작된 소방공무원의 힐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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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3/10/02 [16:28]

창원소방본부, 음악 재능기부로 시작된 소방공무원의 힐링 치료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3/10/02 [16:28]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지난 1일 오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해소를 위한 음악치료의 시간을 가졌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무시무시한 충격 후에 나타나는 일련의 고통스러운 증상을 말하며, 다양한 사건․사고현장을 목격하게 되는 소방공무원의 대다수가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고 있다는 점이 창원소방본부가 이번 음악치료를 선택하게 된 배경이다.

이번 음악치료는 창원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음악인들의 모임인 “앙상블 루체(권성호,손혜영,이지은)”가 자신들의 음악 재능기부를 통하여 조금이라도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직접 소방본부를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특히 앙상블 루체는 “음악으로 사람을 만나고, 세상을 밝히는 열린 마음”을 주제로 10월 8일 3‧15 아트센터에서 자신들의 첫 공연에 소방공무원 20여명을 무료 초청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 대상으로 음악 재능기부를 하기로 약속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앞으로 심신건강관리 캠프 등 상담‧치료와 연관되는 힐링 프로그램에 앙상블 루체를 포함한 다양한 음악인들의 재능을 기부 받아 소방공무원의 정서함양과 스트레스 장애 해소를 위한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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