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지난 10일 “거제시 고현동″ 소재 건물 화재 시 영화상영관 관계자의 대응능력 부적절 지적에 따라 창원시 관내 영화상영관 9개소에 대하여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긴급안전점검 및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긴급안전점검 내용은 ‣자위소방대 조직 구성 및 피난계획서 적정성 여부 ‣내부 피난통로 확보 및 소방시설 사용 능력 ‣유사시 개별 임무 숙지 및 상황별 직원 숙련도 평가․지도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자율적 방화관리 강화를 위하여 ‣비정규직 수시 교체에 따른 자체 소방안전교육담당관 지정․운영 ‣가상 메시지 부여에 따른 관람객 대피유도 훈련을 관할 소방서와 연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길 본부장은 “창원지역에서는 영화상영관 등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로 인하여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 행정지도를 통하여 집중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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