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이택희)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근무는 안전관리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설 연휴 동안 재난 시 신속히 대응해 안전한 경제활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내달 3일 오전 9시까지다.
이 기간 소방서는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지휘관 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초기 가용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총력 대응한다.
주요 추진 사항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 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관계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전 직원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특히 관내 다중밀집지역인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한다. 그 외 각종 화재 취약대상을 대상으로는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이택희 서장은 “설 연휴에는 명절 음식 준비 등 화기 취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시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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