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은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점검ㆍ진단 전문 인력 52명을 대상으로 충남 천안 소노벨 천안리조트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화재예방법’에 따른 화재예방안전진단 업무의 원활한 수행과 ‘소방시설법’에 따른 자체점검 전문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선 ▲2025년 점검ㆍ진단 사업 추진 방향과 화재예방안전진단 정책 방향 ▲소방시설 자체 점검 시 주요 점검 포인트 ▲화재예방안전진단 분야별 핵심 진단 기법(건축, 소방, 가스, 위험물, 피난시뮬레이션 등) ▲전기차 충전구역 진단 방법 ▲화재예방안전진단 비상 대응 훈련 평가 기법 등 직무 교육과 관련 기술 정보가 공유됐다.

김연희 교육안전이사는 “이번 연찬을 통해 전문 인력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진단 결과의 신뢰도를 제고했다”며 “올해는 특별관리시설물 중 도시철도시설에 대한 화재예방안전진단을 시행하는 해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는 데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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