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손덕주)는 설 연휴를 맞아 각 가정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점검을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분석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1~2025)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서 268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일평균 117건). 이 기간 화재로 27명이 사망하고 137명이 부상했으며 약 33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인명ㆍ재산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통계에서 설 연휴 화재의 상당 부분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특히 단독주택 화재가 주거시설 전체의 60.1%를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확인할 것을 주문한다.
또한 설 연휴에는 조리 활동이 많아지고 전열기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설 명절 전후 반드시 감지기 배터리와 소화기 압력 상태 점검 ▲미설치 가구는 연휴 전 구비 ▲독거노인이나 거동 불편 이웃 확인 등을 당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에는 주거시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는 만큼 출발 전과 방문 시 주거안전을 한 번 더 확인해 달라”며 “짧은 점검이 화재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