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손덕주)는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봄ㆍ겨울)를 맞아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소방서는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산불 대응 능력 배양 훈련을 실시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현장 지원 역할을 수행할 산불현장지원팀 운영과 교육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초동 단계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현장 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산불 확산 위험이 높은 산림 인접 마을을 중심으로 비상소화전함 설치 대상 지역을 파악해 화재 발생 시 주민과 의용소방대가 초기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의 주요 화재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1가구 1소방관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소방관이 담당 가구를 직접 관리하며 화목보일러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마을 이장단 112명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안내 서한문을 발송해 마을 단위 경각심을 높였다.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132개소에는 화재 예방 안내문과 화목보일러 점검 체크리스트를 별도로 발송해 자율 점검을 유도했다.
주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한 사용을 위한 숏폼 영상(쇼츠)을 제작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짧고 직관적인 콘텐츠로 화목보일러로 인한 산불 예방 메시지를 전달한다.
손덕주 서장은 “이번 추진사항을 통해 산불 예방을 단일 대응이 아닌 사람ㆍ시설ㆍ홍보를 아우르는 종합 안전관리로 접근하고 있다”며 “현장 대응력 강화와 더불어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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