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김대진)는 7일 영주ㆍ봉화지역 재래시장에 대해 소방통로 확보 훈련 및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래시장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도로가 협소하며 불법 주ㆍ정차 차량, 좌판, 차양막 등 소방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시설이 많아 화재발생시 진입이 지연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훈련 및 캠페인은 소방차량 6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0명이 소방차를 이용 시장일대를 주행하면서 불조심 안내방송 실시, 재래시장을 찾은 많은 이용객과 시장상인에게 화재예방 홍보전단지 배부, 시장 방화환경 조성을 위한 불조심 표어를 배부, 소방차량 통로정리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은 “소방통로의 확보 여부는 화재진압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재래시장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