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강명석)는 지난 5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부산동주대학교 특수아동학과 105명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경주 마우나 리조트와 세월호 참사 같이 학생들의 각 종 행사 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학생들의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재난사고대처 능력을 키우고자 부산동주대학교 요청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먼저 재난사고영상을 보며 재난발생 원인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벙등을 각종 영상과 통계자료를 통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황남숙 예방교육담당은 “군중이 많이 모인 상황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우왕좌와 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은 그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신속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김성욱 객원기자 luxxul@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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