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소방시설 기증   © 김성욱 객원기자

통영소방서(서장 강명석)는 24일 오전 11시 2층 서장실에서 해피데이빌딩 조광현 대표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감지기) 기증 행사를 가졌다.
 
강명석 서장,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데이빌딩 조광현 대표가 500만원 상당의 ABC 2.5kg 분말소화기 17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70대를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주택에 설치해 달라며 통영소방서에 기증했다.
 
조광현 대표는 현재 통영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역사회 소방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통영소방서는 2008년~2014년 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3,718세대에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ㆍ분말소화기)을 보급했으며, 올해도 차상위계층 600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 할 예정이다.
 
조광현 대표는 "더 이상 주택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강명석 서장는 "우리 이웃들이 화재로부터 안전 생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변의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김성욱 객원기자 luxxul@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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