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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연이은 화재피해자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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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07/03 [13:21]

영암소방서, 연이은 화재피해자 구제

최민규 객원기자 | 입력 : 2015/07/03 [13:21]
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달 17일 오후 9시 경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 ○○원룸 샤워실에서 화재발생해 학생들에 의해 초기 진화된 화재가 발생했다. 다수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원룸이어서 자칫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화재조사관 장우필, 박석호는 화재원인파악을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샤워실 천정, 온수기 소손과 벽면에 그을음이 심했으며 천정벽면으로 불길이 옮겨가는 중에 소화기로 초기 진화된 화재였다.
 
화재조사를 통해 감식한바 샤워실 온수기 내부에서 시작된 스파크가 내부전선 등을 태우며 천정으로 확산된 걸로 추정했으며 ○○원룸 관계자 김모씨(여,70세) 화재피해자 구제를 위해 해당제품 제조사와 협조해 화재원인에 대해 분석한 결과 온수기 히터부 누수로 인한 누전으로 판단했다.
  
이로 인해 수입판매한 제조사에서는 해당제품 수거와 원룸에 설치된 해당 온수기제품(22대)에 대해 일제점검과 부품교체를 실시하고 신속한 화재피해자 보상에 나섰다.
 
영암소방서에서는 과학적인 화재원인조사로 최근 4건(온수기, 드럼세탁기, 전기스토브,축사 전기설비)에 대해 제조사 및 설치자 과실을 증명해 화재피해자 구제와 추가 화재피해를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전라남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민규 객원기자 snoopy8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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