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1만3천153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 601명(사망 92명, 부상 509명), 재산 피해 1천402억여원이 발생했다. 이 중 경기도가 3천129건으로 1위, 서울 1천474건 2위, 경남 1천192건 3위, 전남은 911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전남에서는 911건 화재 발생, 46명(사망 3명, 부상 43명)의 인명 피해와 68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순천시 75건 1위, 광양시 73건 2위, 영암군 66건 3위를 차지했다.
영암소방서 관내에서는 66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 1명(부상 1명) 재산 피해 9천6백여만원이 발생했다.
영암군의 특성상 봄철 논ㆍ밭두렁 태우기 등 들불의 임야화재와 기타화재가 45건으로 전체 68%를 차지했으며 비주거 9건(14%), 차량ㆍ주거시설이 각 6건(9%) 순으로 발생했다. 전년 대비 임야 14건(93.3%), 기타 2건(14.3%)이 증가하고 주거시설 3건(33.3%)이 감소하였다.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가 55건(83.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논ㆍ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등은 주변의 산불로 확대될 수 있어 군민들의 주의와 자제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영암군에서는 논ㆍ밭두렁 태우기 적발 시 과태료 50만원의 홍보를 해 임야화재가 줄어들기를 바랐으며 화재는 적을수록 좋으므로 내년 1분기에는 화재 건수가 많이 줄어들기를 희망해 본다.
영암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위 조현금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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