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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119특허로 32억 벌어 전남도 재정에 보탠다!

황주홍 의원 소방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발의(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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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07/09 [13:37]

영암소방서, 119특허로 32억 벌어 전남도 재정에 보탠다!

황주홍 의원 소방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발의(15.06.29)

최민규 객원기자 | 입력 : 2015/07/09 [13:37]
▲ 전국 농어촌마을, 문화재, 재래시장, 소방차 진입불가(곤란)지역 등 5만4천여 곳에 119비상소화전을 우선적으로 설치 할 경우32억여원을 벌어들이     ©최민규 객원기자

 
최근 영암소방서가 발명 특허 등록한 ‘119비상소화전’이 특허권료 징수로 전라남도 세외수입 증대에 효자 노릇을 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는 농어촌 지역의 소방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난해 창조경제 안전혁신팀에서 자체 발명한 ‘119 비상소화전’이 특허권 사용료(1건당 6만원)를 징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전국 농어촌마을, 문화재, 재래시장, 소방차 진입불가(곤란)지역 등 5만 4천여 곳에 119비상소화전을 우선적으로 설치할 경우 32억여원을 벌어들이게 되고 이는 소통하는 창의도정 결과물의 모범사례로 전라남도 세외수입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특허기술을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로 수출하는 방안을 강구해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의 글로벌화에 발맞춰 나가기로 했다.

소방골든타임은 최초 5분이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직접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화재 42,135건 중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473명으로(사망 120명, 부상 353명)소중한 생명과 사회적 손실이 엄청나다.

‘119 비상소화전’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 안전성, 경제성의 3가지 특징과 새로운 기술이 창조경제 안전혁신 모델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많은 공직자에게 창의적인 업무창출의 동기부여 계기가 돼 새로운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소방기관에서 전국최초 특허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태휴 영암소방서장은 그동안 소방골든타임 확보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119 비상소화전의 발명 ▲특허 ▲세수증대 ▲제도개선으로 전국화 ▲국외 수출의 핵심전략 5단계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또한 119 비상소화전 설치 전국화를 위해 소방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황주홍 국회의원 대표발의로(15.6.29) 추진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입체적인 홍보로 전라남도 세외수입 증대와 특허기술 해외수출방안을 현실화하기 위해 안전혁신팀의 활동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규 객원기자 snoopy8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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